공매도 뜻과 금지 이유는?? 재개일과 재개 이유에 대해

공매도 뜻과 금지 이유는?? 재개일과 재개 이유에 대해

주식 시장에서 최근 자주 보이는 공매도는 투자 전략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을 모르는 주식 초보자에게는 다소 복잡하고 어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31일에 공매도가 다시 재개 되면서 주식 전망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매도란 무엇인지 그 뜻과 공매도를 금지한 이유 그리고 최근 공매도를 재개한 이유와 재개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공매도(Short selling) 뜻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 매도하여 현재 가치 만큼의 돈을 받고 나중에 가치가 떨어지면 같은 수량의 주식을 상환하여 중간 차익을 남기는 투자 방법입니다.

미래의 가치가 떨어질 것을 미리 예상하여 거래 하는 것으로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미래의 가치가 오르게 되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하락장일 경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공매도에는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가 있으며 둘의 차이는 실제로 주식을 빌리는지 빌리지 않는지의 차이입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우리나라에서 2,000년 이후 금지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거래 과정

공매도는 빌린 주식을 매도 후 다시 매수하는 방식으로 거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0만원의 가치를 가진 주식을 지인에게 10주 빌립니다.
2. 10주를 팔아 100만원의 수익을 얻습니다.
3. 상환 시기되었습니다. 현재 가치는 1만원이며 10주를 10만원을 주고 매수하여 지인에게 10주를 갚습니다.
4. 90만원의 차익이 남습니다. 

공매도 장점 단점

공매도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대 평가된 주가의 거품을 방지하고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회계 부정이나 비정상적인 경영을 하는 기업을 찾는 순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단점으로는 공매도가 집중되어 대규모 공매도가 이루어지면 주가 하락이 가속화하여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정보 접근성이 제한되어 기관이나 외국 투자자보다 불리합니다. 

 

공매도 금지 이유

금융위원회에서는 2023년 11월 6일부 불법 무차입 공매도 행위가 시장에 악영향을 줄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였습니다. 

 

외국계 투자 은행들이 관행적으로 불법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진행한 사례가 적발되면서 시장의 공정성과 신뢰를 저해하여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는 대차 거래를 이용해 쉽게 공매도를 할 수 있었지만, 개인 투투자는 대주 서비스가 제한적이고 조건이 불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모든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금지하였으며 적발 시 형사 처벌과 과징금 등 처벌 수위를 강화하였습니다. 

 

공매도 재개일, 재개 이유

지난 3월 31일부터 전 전목에 대한 공매도를 재개 하였습니다. 공매도 재개는 불법 공매도를 막을 수 있는 중앙점검시스템(NSDS)를 구축하였고 증권사와 기관투자자에게 잔고 관리 의무를 부여함에 따라 공매도 거래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공매도의 주가 변동성을 줄이고 투자자들의 투자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순기능 회복을 위해 공매도를 재개 하였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 유치 및 국제적 신인도 제고을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

 공매도는 주식 시장의 복잡한 투자 전략 중 하나입니다. 공매도 재개에 따른 초기 변동성은 클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공매도란 무엇인지 그 뜻과 공매도를 금지한 이유 그리고 최근 공매도를 재개한 이유와 재개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